카타르 단교 사태와 트럼프의 신호

지난 6월 초, 걸프 지역을 비롯한 이슬람 권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주도로 촉발된 카타르 단교 사태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섰으며, 그 여진은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6월 20일 현재 카타르와의 외교 관계 중단을 선언한 국가는…

석유의존 산업구조, 이대로 괜찮은가

LG화학, 삼성SDI 등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은 2016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음에도 석유의존형 산업구조 특성상 유가변동에 따라 수익성이 좌우된다는 점, 정밀화학 및 신규사업 부문R&D(연구 및 개발)가 미진하다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석유화학기업들은 저유가 지속, 미국과 중국의 석유화학…

2017 카타르 단교사태의 진짜 원인과 그 이면을 통해 들여다 본 중동 정세

2017 카타르 외교위기(단교사태)는 지난 6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아랍에미레이트, 바레인, 이집트 등 4개국을 위시한 중동 및 이슬람국가들이 “테러세력 지원”을 이유로 카타르와의 외교관계 단절과 항로, 육로 및 해로 차단을 선언하면서 촉발된 사건이다. …

테러리즘의 진화론, 반체제 무장단체에서 외로운 늑대까지

2001년 9월 11일 이후 테러리즘은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가 되었다. 테러리즘이란 덥수룩한 턱수염에 하얀 터번을 걸친 오사마 빈 라덴의 사진과 알-카에다로 고유명사화 되었다. 그리고 2012년 시리아 내전 이후, 테러리즘의 양상은 ‘다에쉬’ (Islamic State…

나의 집은 어디인가? 시리아 사태, 난민 그리고 유럽. 급변하는 국제 질서 (2)

2015년 9월 시리아 난민 세 살배기 아일란 쿠르드의 차갑게 굳은 사체가 터키 한 바닷가에서 발견되었다. 빳빳이 굳은 창백한 아이의 사진이 언론에 보도되자 세계 많은 이들의 분노를 일으켰고 이후 시리아 난민에 대한 우호적…

할랄 뷰티, 필요가 아닌 윤리를 소비하다

한국의 관광 쇼핑의 중심지 명동에는 에뛰드 하우스, 더 페이스샵 등 커다란 화장품 쇼핑백을 든 중국 및 동남아시아 관광객들로 가득 차 있다. 그 가운데 검은 히잡을 쓴 낯선 여인들이 부지런히 화장품을 가방에 담으며…

걸프의 가족 중심 문화와 카타르 항공의 ‘큐 스위트’

지난 3월, 카타르 항공은 ‘큐 스위트(Q Suite)’로 명명된 새로운 비즈니스 석 설치를 통해 자사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새 비즈니스 석의 가장 큰 특징은 가족석이나 커플석 등의 좌석이 도입되어 일행끼리 공간의 공유가 가능하다는…

나의 집은 어디인가? 시리아 사태, 난민 그리고 유럽. 급변하는 국제 질서 (1)

2016년 12월 25일, 지구상에는 두 가지 다른 아침이 시작되었다. 런던의 한 가정집, 미처 다 뜨지 못한 눈을 비비며 설레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에 놓여진 선물 포장을 뜯는 아이의 표정은 행복으로 가득하다. 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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