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고전 톺아보기 첫 번째, 이븐 칼둔의 《무깟디마》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TV를 켜면 외국인, 요리사, 아기가 항상 나온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었다. 그만큼 이들을 출연시키는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보장되었다. 그런 흐름 속에서 작년부터 인문학이 새롭게 등장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알쓸신잡」시리즈…

포스트유커? 웰컴 코리아 관광정책 중동에게 집중되는 이유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동지역에서 온 관광객 수는 약 98만명으로 전년대비 33%나 늘었다. (정정합니다. ‘중동지역에서 온 관광객 수’가 무슬림으로 표기돼 있었습니다. 무슬림의 입국 수가 아니며 중동지역에 사는 외국인이 한국에 관광 목적으로 들어온…

한 명의 힘 (사우디 영화 와즈다를 보고)

“와즈다가 묻습니다. 세상의 시선 때문에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을 포기하거나 주저하고 있진 않나요?” <와즈다>는 영화 제목이자 활기찬 성격의 사우디아라비아 10대 소녀인 주인공 이름이다. 여성의 자동차 운전이 법적으로 금지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와즈다는 주변 시선이…

할랄 뷰티, 필요가 아닌 윤리를 소비하다

한국의 관광 쇼핑의 중심지 명동에는 에뛰드 하우스, 더 페이스샵 등 커다란 화장품 쇼핑백을 든 중국 및 동남아시아 관광객들로 가득 차 있다. 그 가운데 검은 히잡을 쓴 낯선 여인들이 부지런히 화장품을 가방에 담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