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의존 산업구조, 이대로 괜찮은가

LG화학, 삼성SDI 등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은 2016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음에도 석유의존형 산업구조 특성상 유가변동에 따라 수익성이 좌우된다는 점, 정밀화학 및 신규사업 부문R&D(연구 및 개발)가 미진하다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석유화학기업들은 저유가 지속, 미국과 중국의 석유화학…

2017 카타르 단교사태의 진짜 원인과 그 이면을 통해 들여다 본 중동 정세

2017 카타르 외교위기(단교사태)는 지난 6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아랍에미레이트, 바레인, 이집트 등 4개국을 위시한 중동 및 이슬람국가들이 “테러세력 지원”을 이유로 카타르와의 외교관계 단절과 항로, 육로 및 해로 차단을 선언하면서 촉발된 사건이다. …

테러리즘의 진화론, 반체제 무장단체에서 외로운 늑대까지

2001년 9월 11일 이후 테러리즘은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가 되었다. 테러리즘이란 덥수룩한 턱수염에 하얀 터번을 걸친 오사마 빈 라덴의 사진과 알-카에다로 고유명사화 되었다. 그리고 2012년 시리아 내전 이후, 테러리즘의 양상은 ‘다에쉬’ (Islamic State…

구름, 시계 그리고 아랍의 봄

반성문, 한 중동지역학자의 변 저명한 정치철학자 칼 포퍼는 사회현상이란 구름과 시계 사이의 움직임이라고 묘사했다. 시계는 일정한 태엽의 움직임에 따라 예측 가능하다.…

나의 집은 어디인가? 시리아 사태, 난민 그리고 유럽. 급변하는 국제 질서 (2)

2015년 9월 시리아 난민 세 살배기 아일란 쿠르드의 차갑게 굳은 사체가 터키 한 바닷가에서 발견되었다. 빳빳이 굳은 창백한 아이의 사진이 언론에 보도되자 세계 많은 이들의 분노를 일으켰고 이후 시리아 난민에 대한 우호적…

‘Give & Take’가 최선일까?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5년 전 쯤 이집트에서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일 년 정도 내가 다니던 학교로 교환학생을 온 무슬림 친구들과 사귀었다.…

중동 방한외래객 증가, ‘벚꽃엔딩’에서 끝나지 않기를

춥고도 길었던 겨울이 지나 분홍빛 봄이 우리 곁을 찾아왔다. 벚꽃, 유채꽃 등 봄의 절정을 이루는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열려서 일까?…

할랄 뷰티, 필요가 아닌 윤리를 소비하다

한국의 관광 쇼핑의 중심지 명동에는 에뛰드 하우스, 더 페이스샵 등 커다란 화장품 쇼핑백을 든 중국 및 동남아시아 관광객들로 가득 차 있다. 그 가운데 검은 히잡을 쓴 낯선 여인들이 부지런히 화장품을 가방에 담으며…

걸프의 가족 중심 문화와 카타르 항공의 ‘큐 스위트’

지난 3월, 카타르 항공은 ‘큐 스위트(Q Suite)’로 명명된 새로운 비즈니스 석 설치를 통해 자사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새 비즈니스 석의 가장 큰 특징은 가족석이나 커플석 등의 좌석이 도입되어 일행끼리 공간의 공유가 가능하다는…